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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아스트로, 입담+리액션+얼굴 다 되는 천재들의 집합소 (종합)
'최파타' 아스트로가 청량함은 물론, 섹시한 매력부터 서로에 대한 디스전까지 펼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아스트로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차은우는 개인 스케줄로 인해 3부에만 출연했다.이날 윤산하는 "팀 내 최장신이다. 183~184cm 정도"라며 "원래는 진진 형보다 작았는데 지금은 진진 형이 가장 작다"고 본의 아니게 멤버를 디스했다. 윤산하는 "우유도 먹지 않았는데 키가 컸다. 가족이 다 큰편이어서 아마 유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어 문빈은 "다른 아이돌 분들도 그렇지만 저희가 전체적으로 몸이 좋은 편"이라며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 MJ 역시 "제가 아스트로에서 몸을 맡고 있다"며 능청스레 말했다. 이에 진진은 "MJ 형은 다 잘 먹고, 살도 다 찌고 턱도 투턱이다. 근데 얼굴만 작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뮤직비디오에서 NG를 가장 많이 낸 사람은 윤산하. 라키는 "자연스럽게 나온 부분도 있는데 저희가 마지막에 일자로 서서 인사하는 부분이 있다. 다 괜찮은데 산하만 어색하더라"라고 전했다. 윤산하는 "문빈이 형이 나오고 제가 두번째로 나오는데 웃음이 억지 미소가 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최근 배우 유승호와 아이스크림 CF를 촬영한 차은우는 "굉장히 영광이었다"며 "저희 부모님도 팬이셨다. 특히 저희 대리님 핸드폰 배경화면이 유승호씨다. 화면 속에서만 보던 분을 만나게 돼 영광스러웠다"고 전하기도. 그러면서 "많이 배웠다. 후시녹음할 때 굉장히 쑥스러워하셨는데 녹음에 들어가니 잘하시더라"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끝으로 이들은 "천재그룹으로 불렸으면 좋겠다"며 각자 귀여운 천재(윤산하), 안무 천재(라키), 무대 천재(문빈), 예능 천재(MJ), 작곡 천재(라키)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MJ는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런닝맨'과 '정글의 법칙'을 꼽기도. MJ는 "은우가 다녀오긴 했는데 저도 한번 나가보고 싶다"고 이유를 밝혔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5.30 13:50